전국 주요 도시에서 ‘2019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발표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허창인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2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웰쓰케어 세미나’에서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허창인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

<대한금융신문=안소윤 기자> SC제일은행은 자산관리(WM) 고객을 위한 ‘2019년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에서 핵심 투자 테마를 ‘Re:act – 선제적 대응으로 균형 찾기’로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올해 상반기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전반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글로벌 증시의 상승세와 더불어 채권시장 역시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하반기에도 미 연준이 경기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등 글로벌 통화 완화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위험 선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글로벌 경기 사이클 후반부가 진행 중인 데다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다양한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탓에 변동성 역시 높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SC제일은행은 급변하는 금융시장에서 예기치 않게 등장하는 투자 기회들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투자 다각화를 통해 가속화하는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SC제일은행은 하반기 주요 투자 전략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주식을 통해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는 동시에 채권 및 멀티에셋 자산을 비중 있게 확보해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찾을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금융시장의 투자기회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허창인 전무는 “하반기 자산관리 테마는 연초에 제시한 테마인 ‘React: 변화에 준비하고 대응하라’의 틀을 유지하면서 하반기 금융시장의 변화 전망을 반영한 것”이라며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과 더불어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해마다 자산관리 고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투자 전략 테마를 정하고 그에 따른 수준 높은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특정 자산운용사를 계열사로 두지 않는 ‘오픈 아키텍처’ 방식을 기반으로 보다 객관적이고 고객 중심적인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해왔으며 연 500회 이상의 다양한 자산관리 세미나를 통해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금융 전망과 투자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는 창립 90주년 기념으로 7월 23~2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800여 명의 우수 고객들에게 하반기 투자 테마를 설명하는 ‘웰쓰케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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