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I (제공=네이버)
네이버 CI (제공=네이버)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네이버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으뜸기업은 좋은 일자리를 다수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해 오고있는 제도다.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총 100곳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3월 기준 청년고용률(15세~34세 노동자의 비율)은 50.5%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8년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포괄수당을 기본급에 산입해 임금 손실 없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통해 직원들이 불필요한 야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성 및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제도도 시행 중이다. 

관련법 등에 정해진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건휴가 유급 인정 및 출산 축하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산부 대상으로 사내 발렛파킹도 지원한다. 

어린이집도 4개소 550여 명 규모로 운영하면서 현재 여성고용률은 37%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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