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 제출 없이 비대면으로 연금계좌 개설 가능
‘3분 연금계좌’ 시스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대한금융신문=강신애 기자> 2019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연말정산할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금계좌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연금저축과 IRP 등 연금상품에 700만원까지 납입하면 연말정산시 최대 115만 5천원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러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으로 IRP,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를 손쉽게 개설할 수 있는 ‘3분 연금계좌’ 시스템을 오픈하고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오픈으로 IRP개설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 삼성증권 모바일앱인 mPOP을 설치하기만 하면 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이 앱을 통해 3분안에 IRP 또는 개인연금 계좌 개설을 완료할 수 있다.

단 IRP는 소득이 있는 취업자만 가입이 가능하므로 소득증빙을 위해 가입시간은 9시부터 17시까지만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IRP, 연금계좌 개설 간편화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계좌를 신규 개설하거나, 신규 입금하거나, 타사 연금을 이전할 경우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IRP, 연금계좌 각각 7잔씩 최대 14잔까지 받을 수 있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삼성증권은 2017년부터 업계최초로 IRP 개인 추가납입분에 대한 수수료 면제를 시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오는 9월말까지 삼성증권에서 판매하는 6개 운용사의 TDF에 가입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선물하는 'TDF 맛집'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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