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생활 금융 플랫폼에 KT의 ICT 역량 접목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 공동 발굴하기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8일 오전 본점에서 KT(회장 황창규)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 발굴 및 공동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의 고객 맞춤형 생활 금융 플랫폼에 KT가 보유한 IT 기술 및 인프라를 접목해 디지털 금융 혁신 서비스 모델을 공동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디지털 금융 혁신의 선두주자가 되어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넓혀가고, KT는 5G 금융ICT의 사업 영역을 확장함으로써 서로 윈윈(win-win)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최근 금융업계는 전통적인 금융 기능인 결제와 중개기능에 ICT를 융합해 전자화폐, 전자지급 결제 등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의 금융노하우와 KT의 기술역량이 결합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썸뱅크가 출시한 간편 결제서비스인 ‘썸패스 QR결제’, 생체인증시스템과 지능형 순번 시스템이 결합된 ‘디지털 컨시어지’ 등 고객 맞춤형 생활 금융 플랫폼을 선보이며 디지털 리딩뱅크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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