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사진= BC카드)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BC카드는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해외주식 투자서비스와는 달리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해 매매 편의성을 높이고 소수점 단위 주문도 가능한 점이 페이북 투자 서비스의 특징이다. 0.01주 단위까지 주문할 수 있으며 최소 주문은 5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페이북 전용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투자 금액 이체 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 선택 및 수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전 및 매매가 이뤄진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현재 투자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이며 향후 해당 종목 및 미국 외 해외 거래소로 확대할 예정이다.

페이북을 통한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내달 30일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000원을, 오는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50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내달 8일까지 해외주식 투자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이번주부터 11월 첫째주까지 매주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별도 참여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BC카드 신광석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 제휴로 아마존, 애플 등 해외유명주식을 쉽고 간편하게 소액 투자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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