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티맥스OS(TmaxOS)’의 대학생 서포터즈 ‘구르미’ 1기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티맥스오에스는 지난 8월 개인 사용자를 위한 PC 운영체제 ‘티맥스OS HE(TmaxOS Home Edition)’를 선보이며 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 역시 소프트웨어 산업에 관심 있는 Z세대와의 소통∙공감 강화 및 니즈 파악을 위해 진행된다.

구르미 1기로 선발된 대학생은 8주 동안 개인 및 팀 활동을 통해 티맥스오에스의 주요 제품과 관련된 콘텐츠를 양산한다. 

사용 후기, 사진, 영상 등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통해 ‘티맥스OS(운영체제)’, ‘투오피스(오피스)’, ‘클라우드스페이스(클라우드 앱 플랫폼)’ 등을 알린다. 

우수 콘텐츠는 티맥스오에스 공식 블로그,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 등에 게재된다. 서포터즈 혜택으로 팀 별 100만 원의 활동비, 오프라인 모임 비용, SNS 마케팅 교육, 우수자 및 팀 포상을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IT 마케팅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우대사항으로는 SNS 인플루언서, 사진 및 영상 편집 역량, 오피스 소프트웨어 및 협업 툴 사용 경험 등이 있다.

티맥스는 서포터즈 각 팀의 멘토로 티맥스의 마케팅 실무자를 배정한다. 또한 제품 기획, 디지털마케팅, 영상 제작 등 여러 직군의 실무자가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티맥스 연례 최대 행사인 ‘티맥스데이 2019(TmaxDay 2019)’ 체험을 통해 마케팅 현장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다. 

티맥스오에스는 대학생 서포터즈 및 티맥스데이 개최 등을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박수환 티맥스오에스 마케팅 실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예비 마케터로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과정을 지원하고 유관 직무 취업 준비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바라본 피드백을 제품 개선에 반영하고, 기업과 서포터가 서로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