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미래에셋은퇴연구소)
(제공=미래에셋은퇴연구소)

<대한금융신문=최성준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초저금리 시대의 자산운용 5대 전략‘을 주제로 한 은퇴리포트 44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소는 먼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인 금리 하락세로 초저금리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재 전세계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1% 미만인 채권의 유통 비중은 40%를 넘는다. 고령화와 구조적 경기둔화로 초래되는 소비 및 투자 위축도 초저금리의 장기 고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연구소는 향후 초수명 시대에 자산 수명의 연장을 위해서는 수익률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통해 초저금리를 극복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자산운용 5대 핵심 전략으로는 △4%±1%의 수익률을 목표로 할 것 △인컴자산을 중심에 둘 것 △글로벌 확장 부문에 투자할 것 △우량자산을 보유할 것 △분산투자 할 것을 제시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박영호 연금연구센터장은 “1%대 예금금리 상황에서 부동산과 예금 중심의 가계자산으로는 장기적인 자식증식이 어렵다”며 “초저금리 시대에 대비해 금융자산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가계의 자산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리포트는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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