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저가형 커피프랜차이즈가 카페창업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브랜드 경쟁력과 가맹점주들의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꾸준히 가맹점 수를 늘려 나가고 있는 커피 브랜드 '카페게이트'가 모회사인 (유)에브라임이노베이션의 주거래 금융기관 신한은행과 가맹점주 금융지원프로그램인 '프랜차이즈론' 협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프랜차이즈론은 카페게이트 본부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가맹점주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천만원까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한 자금지원정책을 시행한다.
 
신한은행의 프랜차이즈론은 가맹점 5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 본사만 신청이 가능하며 가맹 본사의 재무 건정성과 가맹점 평균 매출, 성장가능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카페게이트 프랜차이즈 본사는 2014년 2월 첫 직영점을 오픈하고 2015년 6월 가맹 1호점을 오픈한 이후에도 10개 이상의 직영매장을 꾸준히 유지하며 검증을 완료한 것이 신한은행 프랜차이즈론 심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카페게이트는 그동안 직영점위주의 사업 개발을 진행하며 브랜드의 입지를 다져왔다. 저가 커피전문점의 성장세에 비해 가맹점 수가 많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론 협약을 계기로 유명 커피브랜드가 출점한 입지에 저가 카페 프랜차이즈를 오픈하고자 하는 가맹점주들에게 선호받는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카페게이트는 "금번 협약을 통해 가맹 50호점까지만 제공하기로 했던 가맹비 면제 교육비할인 프로모션을 당분간 유지하여 예비 가맹점주의 지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라면서 "공정거래법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상생과 차별화에 앞장서는 프랜차이즈 모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카페게이트는 현재 직영점 10개, 가맹점 60개로 총 70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2020년 200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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