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롯데카드는 30일 GS칼텍스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GS계열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GS&POINT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POINT 롯데카드는 GS리테일(GS25‧GS수퍼마켓‧GS프레시‧랄라블라)과 GS SHOP에서 이용 시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칼텍스에서도 3만원 이상 주유 시 건당 3000원을 월 3회까지 결제일 할인해준다.

지난달 이용실적이 40‧70만원 이상일 경우 각각 1만5000원‧3만원의 월 통합할인한도를 제공한다. 할인혜택을 받은 이용금액도 이용실적에 포함하며 카드 최초 발급 후 다음달 말일까지 지난달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 하나로 롯데그룹과 GS그룹 계열사 가맹점에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가능한 L.POINT와 GS&POINT 멤버십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라이프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5000원이다.

롯데카드는 GS&POINT 롯데카드 출시를 기념해 직전 1년간 롯데카드 이용 실적이 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내년 4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이 카드를 발급하고 기간 내 GS계열사 가맹점에서 이용월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 시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모든 가맹점에서 같은 기간 누적 50만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1년간 쇼핑‧주유 지원금을 제공한다. 지원금은 GS계열사 가맹점에서 결제 시 캐시백으로 제공된다. 총 10명을 추첨해 3명에게는 매월 15만원, 7명에게는 매월 10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GS유통사와 GS칼텍스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할인 혜택 제공에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양사는 긴밀한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