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P2P금융기업 8퍼센트는 누적 분산투자가 15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8퍼센트는 소액 분산투자가 가능하도록 최소 투자 단위 5000원을 적용 중이다.

투자자들의 평균 분산 단위는 1만9545원이며, 24일 현재 2944억원이 1506만건으로 분산 투자됐다. 가장 많은 채권에 분산투자한 투자자는 1만675건의 상품에 나눠 투자하고 있었다.

P2P투자는 예·적금처럼 원금 보장이 되지 않는 투자 상품으로, 원금 손실과 연체, 부실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소액 분산투자가 권장된다. 분산투자의 장점은 손실 가능성을 낮추고 절세 효과가 상승한다는 점이다.

8퍼센트는 분산투자 활성화를 위해 특허권을 보유한 ‘자동분산투자 시스템’을 지난해 무상 공개하기로 한 것에 이어, 올해도 이를 지속하고 있다.

8퍼센트 이효진 대표는 “8퍼센트를 통해 투자할 경우 수익과 함께 우리 이웃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낮추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된다"라며 "새로운 산업환경을 맞이해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이끌고 사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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