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이 ‘i-Bank’ 앱 론칭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미지= IBK저축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IBK저축은행이 새로운 모바일금융 앱을 출시했다.

부산에 본점을 둔 IBK저축은행은 모바일 서민금융의 새로운 전기(轉機)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선보인 참 좋은뱅킹 i-뱅 애플리케이션(앱)을 리뉴얼해 비대면 서민금융을 강화한 스마트 모바일 뱅킹 ‘i-Bank’ 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앱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저축은행중앙회 Open-Api 방식을 이용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저축은행중앙회 전산이 보장하는 안전성과 개별 저축은행 전산이 제공하는 편의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앞으로 서민금융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IBK저축은행 i-Bank를 설치하면 생체인증, 간편송금 등 인터넷은행 수준의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정책금융 대출인 햇살론도 온라인 간편대출 형태로 제공한다.

IBK저축은행은 이번 앱 출시 기념으로 오는 20일까지 3주간 금리인하 및 경품증정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i-Bank 앱으로 햇살론을 이용하는 고객은 1.8%포인트 금리 인하를 통해 최저 연 6% 저금리가 적용된다. 추첨을 통해 커피쿠폰, 편의점 상품권부터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다양한 상품도 증정한다.

IBK저축은행 관계자는 “오는 4월경부터는 i-Bank 앱에 중금리대출을 즉시 대출 형태로 탑재해 서민‧중소 상공인들이 필요한 생활자금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모바일 서민금융도 역시 IBK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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