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MG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 박윤식 전 한화손보 대표가 선임됐다.
MG손해보험은 31일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대표는 제일은행, 아더앤더슨코리아, PWC컨설팅을 거쳤다. 보험업계선 동부화재 부사장, 한화손보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MG손보는 박 신임 대표를 중심으로 당면 과제인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독려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대표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3년 정기주주총회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