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임직원 역량개발 지원을 위해 주요 사이버대학과 산학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사이버대학은 한양·서울·경희·고려사이버대학과 서울디지털대학으로 지난해 기준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5개 대학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화재 임직원이 해당 대학에 진학하면 전형료와 입학금이 면제된다. 대학별로 일부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등록금의 40~50%를 감면 받을 수 있다.

또 사이버대 진학으로 업무와 병행하며 온라인으로 시공간 제약없이 학업을 할 수 있게 된다.

5개 사이버대는 다음달 1일부터 2020년 2학기 모집 예정으로 연 2~4회 신입생을 모집한다.

학업준비도와 학업계획서를 바탕으로 대상을 선발하고 140학점 이상 이수 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 인재개발파트 관계자는 “이번 협업으로 임직원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 니즈 충족 두 가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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