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A금융서비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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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독립법인 보험판매대리점 ABA금융서비스가 자사 설계사(FA)를 위한 모바일 고객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ABA금융서비스는 지난 9일 ‘ABA금융서비스 시즌3 성장전략 발표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고객관리 앱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환경 악화에 대응해 FA들의 가망 고객 발굴과 언택트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모바일 환경에서 다양한 보험 상품을 설계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했으며, FA가 고객미팅 일정과 고객 관련 정보들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DB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ABA금융서비스는 FA들이 언제 어디서든 앱에 접속해 회사 자료에 손쉽게 접근하고 고객의 보장을 빠르게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완섭 ABA금융서비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모바일 앱을 통해 FA에게 보다 차별화된 타깃형 고객 DB를 공급할 수 있어 영업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출범 1년 6개월 만에 조직 규모를 50% 이상 성장시킨 만큼 업계를 선도하는 대형 GA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신완섭 대표는 재적 FA 1000명 이상의 대형 GA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한 전략으로 △디지털 영업 인프라 구축 △가망 고객 DB 다양화 △경력개발 기회 확대를 위한 조직 성장 등을 꼽았다.

한편 ABA금융서비스는 지난해 1월 자본금 70억원, FA 400여명 규모로 ABL생명의 독립법인 보험판매전문회사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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