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교육부 2년제 예술전문학사,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웹툰콘텐츠계열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웹툰 산업은 그동안 포털 플랫폼 위주로 웹툰 분야를 이끌어온 웹툰작가(1인 창작자)뿐 아니라, 스튜디오나 프로덕션 형태의 콜라보레이션 창작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스토리작가, 콘티작가, 기획편집자, PD, 선화 및 채색 작가 등, 기획에서 제작, 유통에 이르는 각 파트의 프로페셔널이 등장하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 KAC한국예술원은 웹툰 교육 기관으로서 웹툰콘텐츠계열을 신설하고, 웹툰창작, 웹툰스토리&콘티작가, 웹툰PD과정을 개설하여 웹툰 커리큘럼의 보편적 틀인 ‘1인 창작자 양성’ 방식에 갇히지 않고, 웹툰 업계의 다양한 업무 분야에서 전문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를 양성할 계획이다.

KAC한국예술원 웹툰콘텐츠계열은 올라운드 플레이어인 웹툰작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물론이고, 기획과 연출 분야에서 보다 전문적인 스킬을 구사하는 스토리&콘티작가를 위한 맞춤 커리큘럼을 운영하여 창작 인재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웹툰창작분야 전반에 통용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창작뿐 아니라 웹툰의 기획에서 제작,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창작자들과 면밀한 소통을 해나가는 역할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PD 과정을 독자적으로 개설, 운영하여 웹툰 분야에서 커뮤니케이터로 자리잡고 웹툰산업을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예술원 웹툰콘텐츠계열은 <만화 만드는 법> 번역, 웹툰작가평론선 <양영순> 등을 집필한 이기진 교수,, 네이버, 다음, 레진에서 두루 연재하고 최근 화제작 ‘템빨’ 웹툰판의 콘티작가로 참여한 이동욱 교수를 주축으로 전문성을 갖춘 만화 연구자 및 웹툰작가로 교강사진을 구성하고, 웹툰 제작 실기에 최적화된 디지털 환경과 함께 체계화된 커리큘럼에 입각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1학년도 신/편입생 선발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선발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2021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에는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과 더욱 전문화된 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재학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및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입학 및 편입은 한국예술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에서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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