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식’ 실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김, 스팸, 물티슈 등 지원물품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11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익산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필품 키트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찬배 센터장, 김경수 익산지점장, 익산시 정헌율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영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익산시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여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을 주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햇반, 찌개, 짜파게티, 컵라면, 짜장, 김, 스팸, 물티슈 등 총 9종으로 청소년 50여명에게 전달되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온라인 수업으로 홀로 집에 머물러야하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해 생필품 및 식료품 등을 기탁해주신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품격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은 “청소년이 전라북도의 희망이다.”며 “재단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위기에 무너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재단 사업에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실시한 희망키트나눔사업은 매년 도내 청소년들에게 학용품, 여성위생용품, 생필품 등 500만원 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000만원 상당 870키트를 지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