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AIA타워에서 진행된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 기부금 증정식에서 AIA생명 관계자와 수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AIA타워에서 진행된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 기부금 증정식에서 AIA생명 관계자와 수혜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문지현 기자> AIA생명은 모금한 기부금을 절단 장애인 5명에게 지난 21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AIA생명이 올해 전달한 기부금은 6000만원으로 회사의 사회공헌기금과 MDRT(백만달러원탁회의) 달성 마스터플래너의 기부로 조성됐다.

기부금은 절단 장애에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현재 아이스하키선수, 댄스스포츠선수, 특수학교 교사, 장애인식개선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노력하는 5명에게 전달됐다.

이는 절단 장애인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드림 어게인’ 중 하나다.

드림 어게인은 질병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장애를 입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족 및 의수 등을 지원하는 AIA생명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017년 8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 비영리 사단법인 소셜엔터프라이즈네트워크(SEN)과 협약을 맺고 출범했다.

작년까지 총 25명의 절단 장애인에게 약 2억7000만원 상당의 의족과 의수를 지원하며 수혜자들의 신체 기능 회복과 재활 의지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AIA생명 피터 정 대표는 “용기를 잃지 않고 미래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절단 장애인분들께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AIA생명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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