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유정무 기자> NH농협카드가 지난 29일 임직원들의 소비자보호 인식 제고를 위해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강연 및 소비자보호협의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넥스트 노멀 시대의 특징과 소비자보호협의회에서 카드 민원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금융소비자보호법 대응방안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임직원 교육 강화 및 고객의 소리 채널 개선을 통해 고객들의 불편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인식 NH농협카드 사장은 “카드업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디지털 소외계층 발생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금융업의 본질은 신뢰이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보호에 역량을 집중해 소비자 불편 및 피해 등을 최소화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