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이 13일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지강 개인금융사업본부장(왼쪽 첫 번째)과 팀원들 모습. (사진= 한국씨티은행)

<대한금융신문=하영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토지보상금을 받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을 신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기조로 은행의 예금금리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저금리 상황에서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엄격한 상품 선정과 전담직원 및 투자‧외화 전문가 등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토지보상금 수령 대상 고객은 씨티은행의 VIP 등급인 씨티골드 체험 서비스로 수수료와 환율 등 금융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복잡한 토지 보상 과정에서 필요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를 외부 전문가를 통해 지원한다. 토지 보상은 물론 상속과 증여 등에 대한 세무, 법률 상담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토지보상 씨티자산관리팀 조직은 자산관리팀, 마케팅 지원팀 및 고객응대전담팀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객응대 전담팀은 총 16명으로 구성했으며 씨티은행의 8개 WM센터에 배치돼 고객 요청에 즉시 응대하고 해결한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의 장점인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에 토지 보상과 관련된 세무, 법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고객응대 전담팀을 통해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제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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