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김종범)에서는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설 나눔 행사를 준비하였다.

[사진설명] 어르신들을 위한 설명절 키트를 포장하는 직원들

<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2월 1일부터 진행되는 설 행사에서는 식생활지원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떡국 떡과 사골국물, 한과, 약과 과일 등으로 구성 된 설 명절 키트를 제공하였으며, 코로나19로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직접 찍은 스마트폰 영상으로 서로에게 안부를 전하고 올 한 해에 대하여 응원하는 설 덕담 릴레이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2월 2일에는 ‘전설의 제기왕을 찾아라’ 코너가 진행되었는데 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예방하고자 사전 예약을 통하여 정해진 시간에 어르신 1명씩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함과 동시에 명절의 즐거움을 참여를 통하여 함께 나눌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설 명절 소외되어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인 한국전력 동대문중랑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중랑지사,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뜻깊은 참여와 해피빈 모금을 통하여 마련된 기금으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485명에게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는 특별한 선물들을 준비하여 전달하였다.

이렇게 진행된 설 나눔 행사들은 2월 10일 유튜브(채널명 :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업로드 될 예정이며, 영상 시청을 통하여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복지관에서 준비한 설 선물들을 나누어줄 예정이다.

김종범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장은 "코로나 19로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맞이하여야 할 어르신들이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다. 이번 설 나눔 행사를 통하여 이렇게나마 어르신들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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