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화재, 퍼스트클래스 의료보장보험


제일화재는 암(癌)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방카슈랑스 전용 ‘퍼스트클래스 의료보장보험’을 개발하고 지난 2일부터 국민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등 3개 시중은행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이 상품은 일반 소멸성보험보다 암과 관련한 보장내역을 더욱 강화하면서 고객들이 납입한 보험료에 대해 100% 이상 환급하는 저축형 보험상품이다.

‘저축형 고보장 암보험’을 표방하는 퍼스트클래스 의료보장보험은 최고 60세까지 진단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발병 빈도가 높은 식도암, 췌장암을 비롯해 백혈병, 골수암, 뇌암 등의 고액치료비암이 발생했을 경우 진단비, 치료비를 포함해 최고 9000만원까지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상해 및 질병입원시 최고 3000만원, 상해 및 입원 통원비를 1일당 최고 10만원까지 지급한다.

가입고객이 2년 이상 계약을 유지했을 경우 사업자금이나 기타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적립부분의 80%까지 매년 중도인출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보험가입기간은 5년·10년·1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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