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핀테크포럼 ' Beyond Bank, 은행의 미래' 바로가기]

최근 카카오페이가 상장하며 빅테크금융사인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시가 총액이 국내 4대 금융지주를 앞질렀다. 카카오금융의 몸값만 53조원. 핀테크와 빅테크의 거침없는 금융산업 진출은 이제 전통 시중은행의 전유물이었던 ‘banking’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이들의 파급력은 우리의 예측보다 훨씬 더 강하고, 빠르게 전통은행을 흔들고 있다. 

대한금융신문 제14회 핀테크포럼에서는 전통 시중은행(신한, 우리, 국민, 하나, 농협은행)의 디지털금융 전문가 5분들과 테크기업의 위협 속에서 함께 미래를 고민하는 동지로서, 또 서로가 경쟁해야 하는 라이벌로서 현장의 고민과 도전, 그리고 그 속에서 뱅커로서의 철학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11월 29일(월)~11월 1일(수)까지 핀테크포럼 공식사이트(www.fintechforum.co.kr)를 통해 총 3부에 걸쳐 방송된다.
 

“시중은행들은 현 시점에서 무엇을 가장 고민하고 있나?”
“인터넷은행이 계속 등장한다 해도 시중은행은 지금의 위치를 지킬 수 있을까?”
“IT고급인력들이 과연 전통 시중은행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 
“10년 뒤 은행은 ‘bank’로서 존재하게 될까”?

 

1부: 금융과 테크, 경계선에 선 은행(11월 29일 방송)

디지털금융 시대가 도래하며 전통은행들이 위협받고 있는 이유는 기존 시스템의 근간을 송두리째 흔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핀테크나 빅테크보다 더 높고 단단한 벽을 넘어야 하는 상황에서 전통 시중은행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이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단계별로 준비를 하고 있을까? 

2부 전통금융의 한계, 그 이상의 혁신(11월 30일 방송)

전통은행에 적용된 엄격한 금융규제와 오랜 기간 대면 중심으로 설계된 업무환경의 한계 속에서, 최근 금융당국의 정책방향이 빅테크와 전통금융의 공정한 경쟁환경을 만들어가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사업의 큰 전환점에 선 전통은행은 핀테크와 빅테크의 거침없는 도전 속에서 어디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까? 

3부: 은행의 소멸, 남겨진 금융(12월 1일) 

디지털금융이 전통은행의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며 은행들이 경쟁적으로 디지털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원하지만 쉽게 수급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IT고급인력들이 은행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그들은 과연 시중은행에서 미래를 찾을 수 있을까? 


[FINTECH FORUM]

핀테크가 태동한 2015년부터 매년 디지털금융시장의 가장 핫한 이슈를 전달해온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은 지난해 더 많은 디지털금융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온라인포럼으로 전환했습니다.

대한금융신문 핀테크포럼은 회원등록(무료)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하며, 앞으로 1만여명의 국내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 종사자들에게 연중 다양한 디지털금융 이슈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핀테크포럼 공식사이트: www.fintechforum.co.kr

○ 참여문의: 핀테크포럼 사무국(02-783-2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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