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세로 비례를 적용한 일상용품 ‘아워툴즈(Our Tools)’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아워툴즈는 신용카드 플레이트의 가로와 세로 비례 1대1.58을 적용해 만든 일상 속 도구들이다. 가위·스테이플러·연필깎이·러기지택·머니클립·무선 보조배터리 등 15종으로 구성됐다.

현대카드는 카드 플레이트를 현대카드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로 보고 있다. 때문에 현대카드는 고객이 일상 속에서도 현대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카드 플레이트의 디자인이나 카드 비율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아워툴즈는 현대카드가 카드 플레이트 비율을 활용해 내놓는 네 번째 제품이다. 지난 2009년 ‘현대카드 초콜릿(Chocolate)’과 2011년 ‘현대카드 티(Tea)’를 선보인 데 이어 2019년 생수 ‘아워 워터(Our Water)’를 출시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도구들의 정형화된 디자인을 현대카드의 시각으로 재해석했다”라며 “대담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했다.

구입은 현대카드 M포인트몰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Vinyl&Plastic)에서 가능하며, 전액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