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LG CNS, 액센추어 평가연기

총 70억원 투자 … 오는 2008년 4월 가동

 

LIG손해보험의 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ERP) 구축 사업은 이번주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 평가가 늦어져 이번주에 최종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LIG손보는 ERP패키지로 SAP솔루션을 채택한 바 있다.

프로젝트명 ‘차세대 통합 경영관리시스템’ 개발 1차 사업 SI사업자가 선정되면 LIG손보는 우선협상기간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마스터플랜 수립 및 개발에 나서게 된다.

LIG손보 ERP시스템 재무회계 개발 1차 사업 규모는 총 70억원대로 추산되고 가동은 오는 2008년 재무회계시스템을 우선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IG손보는 오는 5~7월까지 마스터 플랜을 수립한다. 마스터플랜에는 △재무회계 기본 설계 및 BPR 수행 △관리회계·전략경영 개발방안 확정 후 기본 설계 및 주요 BPR 수행 △재무회계·관리회계 설계에 따른 차세대 기간계·정보계시스템 개발요건 정의 △재무회계 선(先) 적용에 따른 현행 기간계 변경사항 정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재무회계 시스템 구축 기간은 총 8개월로 오는 8월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8년 4월 마감분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LIG는 밝혔다.

관리회계 및 전략 경영 구축 사업은 앞서 설명한 마스터플랜에 따라 사업자를 별도로 선정, 약 12~15개월간 개발 후 차세대 기간계 및 정보계시스템과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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