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대상 학교에 꿈의 미술실 마련

수상자 서유럽 문화체험 기회 제공

 

하나은행은 15회째를 맞는 ‘자연사랑 포스터 그리기 대회’를 국내 초등학교 뿐만 아니라 중국에 점포가 진출해 있는 상해, 청도, 심양 소재의 현지 초등학교로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응모 방법은 개인전과 10점이상 제출하는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참가 등록 후 오는 5월 3일까지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오는 6월 5일로 예정된 시상식은 개인전 대상에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입상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특히 단체전 대상을 수상한 학교에게는 하나은행과 디자인하우스가 친환경적인 컨셉의 교육 공간인 ‘꿈의 미술실’을 학교 내에 무료로 꾸며 주며, 단체전 우수상에는 학교 내부의 자연 친화적 공간인 ‘학교숲’을 조성해 준다.

아울러 단체전을 수상한 20개교의 미술 교사에게는 미술 교육 연구비 100만원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미술 인재 육성과 미술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는 제13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가족, 우리학교, 우리문화 등 주변에서 찾을 수 있는 ‘우리’와 관련된 다양한 소재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만5세 이상 미취학 어린이부터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 2명에게는 문화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는 수상자들의 글로벌 문화 마인드를 키워주기 위해 중고등부 은상 이상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서유럽 문화체험연수’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미술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역대 우리미술대회 수상자들이 대회 진행요원으로 참여해 미대 진학과 관련한 멘토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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