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손해보험사의 지난 7월 누적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이 전년대비 소폭 개선됐다.

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6.9%, 현대해상 78.0%, DB손해보험 76.3%, KB손해보험 76.4% 등을 기록했다.

상위 4개사 기준 자동차보험의 적정손해율(손익분기점)은 85% 내외다. 이들 회사는 지난 6월에 이어 7월도 이익기조를 이어갔다.

손해보험사들은 8월 손해율을 주시하고 있다. 대규모 침수피해 발생에 따라 손해율 악화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인데, 소폭 악화하는 수준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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