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현대카드 소비케어(이하 소비케어)’의 올해 이용자가 350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비케어는 현대카드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소비 컨설팅 서비스다. 지난 2020년 이스라엘의 인공지능 기반 분석 엔진 업체인 ‘퍼스네틱스(Personetics)’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결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소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케어는 특정 분야에서의 반복적인 결제 패턴을 짚어내는 ‘OO Lover’, 특정 기간의 소비 내역을 분석하는 ‘O월의 지출은 어땠을까요’, 이중결제 등 주의가 필요한 내역을 알려주는 ‘혹시 중복결제는 아닌가요’ 등 다양한 소비 분석 콘텐츠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카드는 론칭 당시 80종이었던 소비 분석 콘텐츠 종류를 최근 100여종까지 확대했으며, 소비패턴 변화를 반영해 계속 확대하고 있다.

현대카드 측은 정교화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 확대한 것이 이용자 증가 및 높은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케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향후 고객이 인지하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적시에 추천해주는 콘텐츠도 추가하는 등 콘텐츠 확대를 지속 추진하겠다”라며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은행 거래 데이터 등 다른 금융 데이터를 결합해 고도화된 금융 인사이트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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