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점유율 85%를 차지하는 상위 4개사의 올해 6월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77.5%, 현대해상 78.5%, DB손해보험 77.0%, KB손해보험 77.7%를 기록했다.

삼성화재가 전년동월대비 0.8%포인트 개선됐다. DB손해보험은 5.1%포인트 악화하며 나머지 3개사 중 손해율 상승폭이 가장 컸다.

누적 기준(1~6월)으로는 삼성화재 77.1%, 현대해상 77.4%, DB손보 76.9%, KB손보 77.0% 등으로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지는 적정손해율(77~80%)을 지속 유지했다.

이외에도 메리츠화재(76.8%), 한화손해보험(79.3%), 롯데손해보험(79.1%) 등이 손해율 80%를 밑돌았다.

대한금융신문 박영준 기자 ainjun@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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