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직원이 JT아트 옥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 직원이 JT아트 옥션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기부금 재원 마련을 위한 JT아트 옥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아트 옥션 프로그램은 사내 임직원의 기부금 모금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판매 중인 작품은 지난해 10월부터 JT저축은행 본점 영업점과 본사 사무실에 전시해 온 ‘JT 아트뮤지엄’ 전시작 12점이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처음 아트 옥션을 진행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모금하고 후원금을 활용해 JT저축은행 본사가 위치한 성남 분당 지역 신흥지역아동센터에 방한용품을 기탁한 바 있다.

JT저축은행은 임직원이 구매한 그림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지역 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재원으로 사용할 방침이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과 임직원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종사자들의 생계 지원을 위한 JT아트뮤지엄 활동이 JT아트옥션으로 이어져 더욱 풍성해지고 있다”며 “임직원들이 지역 사회 공헌을 통해 생각하는 마음만큼 지역 사회에 대한 저축은행의 역할이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JT저축은행과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은 정부의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사회공헌활동을 대면 활동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대외활동을 진행 중이다.

대한금융신문 정태현 기자 jt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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