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스톤파트너스CI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윙크스톤파트너스CI (사진=윙크스톤파트너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투자용 기술신용평가(TCB:Tech Credit Bureau)에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조건에 부합하는 ‘TI-3’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TCB등급은 경영역량, 시술성, 시장성, 사업성 등 기업 기술 가치를 종합평가해 총 10등급으로 분류한다. 윙크스톤파트너스가 획득한 TI-3 등급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에 부여된다.

특히 기술개발능력과 기술혁신성 등 기술개발 능력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윙크스톤파트너스의 핵심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패션 셀러, 프렌차이즈 가맹점주, 씬파일러 등 해당 중소상공인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대출 상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성도 인정받았다.

또 AI복합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해 금융기관에 API로 제공하거나 자체 서비스 플랫폼에서 활용하고 있어 기술 자립도를 인정받았다. 단순 모방이 불가하다는 점에서 모방의 난이도 역시 상위수준으로 평가 받았다.

윙크스톤파트너스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상공인 맞춤형 중금리 대출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중금리 대출상품 다양화와 신용평가모델 고도화 등을 통해 다양한 업태를 포괄하는 대출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권오형 윙크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윙크스톤파트너스는 담보나 기존 금융권이 중시하는 금융데이터가 아닌 중소상공인의 퍼포먼스, 즉 현금흐름과 매출, 판매처, 품목, 결제내역 등 다양한 데이터”라며 “앞으로도 업태에 맞는 신용평가모델을 구축하고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금융사각지대의 중소상공인들이 금융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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