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한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주보험과 68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한국인의 3대 질병으로 불리는 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에 대한 보장과 각종 질병의 수술치료 보장, 일상생활과 밀접한 재해·골절 보장 등 원하는 보장을 골라 설계할 수 있다. 수요가 높은 153대 질병수술보장특약, 다빈치로봇수술보장특약 등도 포함됐다.

또 3.5.5. 경증 간편으로 설계해 고객의 입원 및 수술 고지 기간을 기존 간편 고지형 상품의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3가지 기본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5년 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비갱신형은 일반사망, 갱신형은 재해 사망을 주보험으로 보장한다. 

비갱신형의 경우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 납입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납 중 선택할 수 있다. 갱신형의 경우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80세로 전기납 상품이다. 

대한금융신문 안수교 기자 hongsalami@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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