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와이넬
사진제공 = ㈜와이넬

㈜와이넬은 제임스 서클링이 선택한 최애 와인들만 선보이는 Great Wines of the World 2023 Seoul Grand Tasting에 샴페인 드 브노쥬가 샴페인 품목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 품목은 샴페인 드 브노쥬의 프레스티지 뀌베인 루이 15세(1995)와 프린스 뀌베 중 가장 인기 있는 블랑 드 누아로, 이벤트가 시작되자마자 많은 관심 속에 예정 시간 보다 일찍 소진되었다.

제임스 서클링 98점을 획득한 루이 15세(1995)는 그랑크뤼에서 수확된 샤르도네와 피노 누아 포도로만 양조했다. 아름다운 진한 호박색이 감도는 금색을 띤다. 무화과, 토피, 비스킷, 셰리나 뱅존을 연상시키는 복합적인 향을 즐길 수 있다. 맛을 보면, 여전히 신선하고 매끄러우며 농축된 모습을 보인다. 순수하고 깨끗한 미네랄, 살구, 복숭아 풍미에 긴 여운이 인상적인 샴페인이다. 와인 자체로 완성도가 높아 와인만으로 즐기거나 오래 숙성한 치즈에 곁들이기 좋다.

제임스 서클링 94점을 획득한 프린스 블랑 드 누아는 몽타뉴 드 랭스(Montagne de Reims) 지역의 그랑크뤼 베르즈네(Verzenay)의 포도 80%와 오브(Aube)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레 리세(Les Riceys)의 포도 20%를 블렌딩했다. 장기 숙성에서 오는 섬세한 버블이 끊임없이 피어오른다. 피노 누아 100%가 선사하는 붉은 과일의 신선함과 짙은 블랙 커런트 등의 밸런스가 우아하다. 전채 요리는 물론, 구운 생선, 가름류 요리 등과 함께 매칭하기 좋다.

샴페인 드 브노쥬는 앙리 마르크 드 브노쥬(Henri-Marc de Venoge)에 의해서 1837년에 에페르네에 설립되어 현재 180년에 이르고 있으며, 오랜 시간 동안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로서의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1882년 그랑드 마르끄(Grandes Marques)라는 ‘최고의 샴페인 하우스 연합’을 설립한 역사적인 샴페인 브랜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샴페인 드 브노쥬>는 유명 레스토랑의 셰프와 소믈리에들과 직접 소통하며 세계 유수의 유명 레스토랑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으며, 100여 개의 미슐랭 레스토랑에 리스팅되어 있는 진정한 가스트로노미(Gastronomy) 샴페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입사 (주)와이넬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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