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손해보험협회장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 부회장이 내정됐다.

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5일 오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55대 협회장으로 이병래 부회장을 총회에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손보협회는 오는 20일에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964년생인 이 내정자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및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32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지냈다.

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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