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수익률 연 4.57%..."여유자금 파킹에 최적"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 상장한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잔존만기 3개월 이내의 초단기 채권(신용등급 A- 이상)과 기업어음(신용등급 A2- 등급 이상)의 우량 단기 금융상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 ETF는 금리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 운용과 더불어 저평가 우량 종목 발굴, 환매조건부채권(RP) 매도 등을 통한 이자수익 확보로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신한운용은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의 포트폴리오 수익률을 연 4.5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평균 금리(3.85%), 무위험지표금리(KOFR)(3.59%), 신종형MMF 평균 수익률(4.01%), 정기예금 평균 금리(2.9%) 보다 우수한 수준이다.

또 여타 KOFR, CD금리 추종형 등 대부분의 파킹형 ETF가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이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퇴직연금(DC·IRP) 계좌에서 적립금의 100% 투자가 가능하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연초 이후 온 디바이스AI 등 일부를 제외하면 코스피 지수는 4.33% 하락하면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 같은 시기 SOL 초단기채권 액티브 ETF는 성과 측면에서 시중의 단기금융상품 대비 수익률이 우수해 여유자금을 파킹하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이현우 기자 lhw@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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