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암 진단 및 치료보장을 확대한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2(이하 다모은 건강보험 S2)’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월 출시한 ‘다모은 건강보험 S1’에서 암 진단과 암 치료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암진단특약’을 신설해 암보장개시일 이후 통합암 중 어느 하나의 암으로 진단 확정 시 세부 보장별 각각 최초 1회에 한해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지급한다.

예컨대 통합암보장특약 가입자가 위암 진단으로 통합암진단보험금을 수령하면 위암 및 식도암 부위만 보장이 소멸하고 나머지 부위는 보장이 지속된다.

이와 더불어 ‘통합전이암진단특약’과 ‘통합소액암진단특약’도 신설했다.

치료와 수술 보장도 강화했다. 암보장개시일 이후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암다빈치로봇수술, 레보아이로봇수술 등을 활용해 수술받는 경우 ‘암로봇수술’ 관련 특약 가입 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표적·면역항암치료 등도 해당 특약 가입 시 최초 1회에 한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모은 건강보험 S2는 10회 경험생명표 반영으로 보다 저렴해진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며 “암 진단부터 수술, 치료까지 최근 암 발병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대한금융신문 한지한 기자 gks7502@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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