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주)엠와이소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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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 이하 MYSC)는 Sustainable Food Asia(대표 Satoshi Unno, 이하 SFA)와 농식품 분야에서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및 글로벌 임팩트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MOU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진행된 Sustainable Food Camp 2024에서 체결되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농식품 분야의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함께할 계획이다. △글로벌 농식품 스타트업 공동 발굴 △양사의 파트너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등의 기회 창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멘토링 △데모데이 등의 행사 공동 개최를 통해 글로벌 임팩트 생태계의 강화를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MYSC는 2011년 설립된 임팩트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사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주관하는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 145억원 규모의 4개 신규 투자조합 결성을 통해 운용자산(AUM)이 본 계정 포함 650억원을 돌파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프로그램 기간 내 육성 기업이 해외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지원하며, 올해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SFA는 지난 2022년에 설립되어 임팩트 분야의 농식품 스타트업과 일본의 기업을 연결하고 지속가능한 식품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단체로 일본의 아지노모토(Ajinomoto), 롯토(Rohto) 제약 등이 주요 파트너이다.

MYSC의 김정태 대표는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에서의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육성하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려운 투자 시장은 비단 국내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며 MYSC가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사회문제는 단기간에 홀로 이뤄낼 수 없다"며 "국내외 농식품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MYSC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의 다양한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연결하고 기회를 창출하여 글로벌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생태계 조성자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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