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0명 구성…소외계층 포용금융교육 지원
미래세대 청년 지원 통해 ESG 경영 실천 의지 확립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태오)은 지난 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지역 곳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학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태오 이사장 등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간활동 계획 발표, 선서 및 임명장 수여 등을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다지며 힘찬 새출발을 알렸으며, 사전 이벤트로 직업 타로 게임, 취업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청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스가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부터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직접 운영 중인 대학생봉사단은 올해 지역 대학생 40명으로 구성돼 한 해 동안 금융소외계층을 위한 포용금융교육 지원, 사회복지시설·기관 봉사활동, 환경보호 관련 홍보 콘텐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다.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 구성원이 청년인 만큼 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고자 정기적인 활동비 및 교통비를 지급하고, 우수활동자와 우수활동조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DGB사회공헌재단 김태오 이사장은 “대학생들의 열정과 아이디어가 지역 소외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단원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함께 ESG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따뜻한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대학생봉사단뿐만 아니라 전체 임직원이 참여하는 동행봉사단,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패밀리봉사단, 직원들의 재능 나눔으로 이루어지는 금융교육봉사단 운영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직접 현장에서 활동함으로써 밀착형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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