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사에서 CEO까지 보험전문가

PCA생명은 지난주 신임 사장에 케빈 라이트(Kevin Wright, 사진)씨를 선임했다.

FC(Financial Consultant)로 보험업계에 처음 입문한 케빈 라이트 사장은 25년 이상 보험업계에 종사하며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채널 및 경영에서 높은 실적을 시현했다.

2000년에는 PCA 지역 본사가 인도 국영은행 ICICI와 설립한 합작회사 영업을 총괄하며 인도 내 민영보험사 중 규모와 사업범위 면에서 최고의 비즈니스를 구축하는데 기여했고 그 뒤 싱가포르 CEO와 홍콩 CEO를 역임했다.

케빈 라이트 사장은 "한국진출 이후 지난 5년 동안 PCA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기여도가 큰 한국 PCA생명의 CEO 역할을 맡는다는 것은 대단히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PCA 모든 가족과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빈 라이트 사장은 한국 PCA생명을 비롯해 북아시아 지역을 총괄, 일본 PCA생명의 관리 책임까지 맡아 일본 PCA생명 대표이사의 보고를 받게 된다.

<張勝鎬 기자>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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