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기능으로 확장

사이베이스가 모바일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한다.
 
한국사이베이스(대표 김태영)은 지난 21일 본사발표를 인용, 독일 솔루션 업체 페이박스(paybox Solutions AG)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사이베이스의 모바일 인프라는 모바일 결재 기능까지 확장된다.
 
사이베이스의 자회사인 사이베이스 365에 통합되는 페이박스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모바일 운영업체, 금융 기관 및 유통업체의 개인간 송금, 비용 결재, 통신카드 및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결재 등의 대고객 업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바일 DB를 필두로 전세계 관련 비즈니스를 확장중인 사이베이스는 페이박스 인수를 계기로 m-커머스 시장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m커머스는 모바일 장치를 통해 B2B와 B2C 거래를 수행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원격 모바일 커머스 모바일 장치를 통해 재화와 용역비 결재, 모바일 에어타임 탑업(Mobile Airtime TopUp), 모바일 뱅킹, P2P(개인간) 송금, 모바일 결재, 물리적 모바일 커머스(NFC) 모바일을 통한 POS(Point Of Sale) 등을 예로 들수 있다.
 
한편 사이베이스는 지속적으로 m-커머스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우선 지난 수년간 사이베이스는 SMS, MMS, WAP를 통해 콘텐츠 공급업체에 디지털 모바일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원격 모바일 결재 서비스를 제공, 각자의 모바일 운영업체를 통해 가입자에게 직접 요금을 청구했다.
 
지난 2007년 10월에는 사이베이스 엠뱅킹 365를 출시, 은행 모바일 알림서비스, 양방향 은행업무 서비스, 대외 인증 및 마케팅 캠페인 등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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