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9.2’ 출시로 사용자 중심 데이터 통합

고급 통계분석, 리포팅기능 고도화 등 제공
 
 
국내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위한 ‘SAS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웍’ 전략이 나왔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지난 21일 데이터 통합, 고급 통계 분석, 리포팅의 사용자 편의 기능이 개선된 SAS 9.2 한글 버전을 출시했다.
 
시장조사 기관 IDC는 비즈니스 분석(Business Analytics) 소프트웨어를 기업 내 신속한 의사 결정과 리포팅 프로세스의 자동화를 지원하기 위한 데이터의 추출, 저장, 고급 통계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툴 및 CRM, 리스크관리, 기업 성과관리, 공급망관리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영역까지 포괄해 정의하고 있다.
 
‘SAS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웍’은 향후 SAS코리아가 산업 솔루션 중심의 영업을 강화하기 위한 발판으로 기업의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200여가지 SAS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내놓은 자사의 통합 프레임웍 제품 전략이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SAS코리아는 기업의 비즈니스 분석 인프라 구현을 위한 SAS 플랫폼 △데이터 통합 △고급 통계 분석 △리포팅 제품을 웹 환경의 UI 향상 및 프로세스 간편화 등 사용자 편의성 중심의 기능이 고도화된 SAS 9.2의 한글 버전을 출시했다.
 
SAS코리아의 조성식 대표는 “전 세계 비즈니스 분석 시장은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향후 5년간 매년 9.7%의 성장률이 예상된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기업 성과 관리와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한 금융권의 바젤II, 자금세탁방지, 사기 방지 그리고 제조 분야에서 수요 예측, 품질 마이닝, 워런티(Warranty) 분석, 마케팅 최적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석 솔루션 도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이어 “이번에 출시된 SAS 9.2는 기업내 기간계 시스템과 최적의 조건으로 통합해 기존 IT투자에 대한 ROI를 극대화하기 위한 ‘SAS 비즈니스 분석 프레임웍’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東起 기자>kdk@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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