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영 삼성화재 목포지점장

영업조직 및 매출 괄목 성장 
 
▲ 최미영 지점장     © 대한금융신문
<대한금융신문=장승호 기자> 갈수록 열악한 보험영업 환경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함은 물론 단기간에 눈부신 성과를 일궈낸 보험인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삼성화재 목포삼성지점의 최미영 지점장<사진>.

지점장이 하자는 대로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 그동안 소득 월 180만원에 불과했던 RC를 1년 만에 1100만원의 고소득자로 만든 일화는 목포지역에서 유명하다.

최 지점장 하면 ‘RC와 현장 중심’이라는 키워드가 붙어 다닌다.

RC의 컨설팅 능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정열을 쏟는 한편 RC들이 즐거움과 자부심을 갖고 영업에 매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또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누비고 있다. 고객과 시장이 있는 곳에 RC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고객과 만나고 RC들의 계약을 지원하고 RC 후보자를 면담한다.

그녀의 이같은 노력은 풍성한 결실로 돌아왔다.

1년 만에 달성한 성과를 보면 놀랍기 그지없다. 연초 46명의 RC로 시작한 지점을 2배로 성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50명의 신인 중 49명이 정착하는 내실도 겸비했다.

또 연소득 1억원 이상의 RC는 4명에서 8명, 정예 활동 인력은 22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났으며 매출액도 전년대비 33% 증가하는 등 탁월한 성장을 이뤄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최 지점장은 삼성화재 창립기념식(1월 26일)에서 ‘삼성화재 인물상’ 대상을 차지했다. 이는 삼성화재가 최우수 직원에게 수여하는 의미있는 상이다.

동료, 후배 지점장들에게 “단기 실적에만 급급하지 말고 1년 또는 3개월을 목표로 앞을 내다보면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조언하는 그녀는 올 상반기 중 100명의 신인 확보를 통한 지점분할 목표도 세우고 있다.

jsh@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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