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산업은행은 3일 이사회를 개최해 수석부행장에 류희경 전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희경 신임 수석부행장은 경성고,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83년 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기업금융부문장, 투자금융부문장, 기업구조조정실, 기업금융1실 등을 거쳤다.

입행 후 일선 영업점에서 쌓은 기업금융 실무와 경력을 바탕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10여년 넘게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담당한 기업구조조정 전문가라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