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농협은행이 경주마 생산농가를 지원한다.

농협은행과 한국마사회는 지난 23일 렛츠런파크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제11회 농협중앙회장배 대상경주 대회’를 개최하고 경주마 생산농가 육성지원 기금 2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대회는 사물놀이 풍물패 ‘난장앤판’의 축하공연과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상품권 경품추첨 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행은 2004년부터 매년 경주마 생산 촉진과 축산농가 발전을 위해 대상경주를 후원하고 한국경주마 생산자협회와 한국내륙말생산자협회에 육성지원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대회에 참석한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우승 경주마 관계자들에게 트로피와 농촌사랑상품권을 수여하고 “육성지원 기금을 통해 경주마 생산농가가 양질의 경주마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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