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전선형 기자> 금융위원회가 기술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에서 '기술금융 특별전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연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정책금융기관과 은행, 자산운용사 등 37개 기관이 종합관, 평가존, 은행존, 투자존 등 4개 구역에 부스를 만들어 기술금융 관련 상품홍보,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날 박람회에서 금융위는 기술금융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재무상황이 열악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담보ㆍ보증 없이 신용으로 자금을 지원한 금융기관 6곳에 대해 금융위원장상, 중기청장상 등을 포상할 예정이다.

이외 부대행사로는 제 44회 희망중소기업 포럼, 기술금융의 글로벌트렌드 등 강연과 중소기업인들과 금융기관이 참가하는 네트워킹 데이, 국제세미나 등이 열린다.

한편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희망중소기업 포럼에 참석,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정책방향'을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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