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 이웃을 위해’

지역밀착 사회공헌 선도

소외계층에게 나눔 실천

▲ 우리은행 이광구 은행장이 지난 2월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을 초청한 후 떡국을 배식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차진형 기자>우리은행은 ‘함께하는 사랑, 꿈과 희망을 키우는 나눔 금융’ 실현을 목표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우리은행의 사회공헌은 기업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라는 인식 하에 일회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봉사를 추구한다.

우리은행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우리사랑나눔터’를 꼽을 수 있다.

우리사랑나눔터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후원활동을 위해 선정한 사회복지시설을 말한다.

현재 전국 196개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인근 영업점에서 설·추석 떡 나눔, 크리스마스 케이크 배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우리은행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들은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노래자랑을 곁들인 경로잔치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 이후 이광구 은행장은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를 설치하고 쌀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기도 전달했다.

배달된 쌀은 은행장 취임 당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로 약 4000kg에 달했다.

우리은행 자원봉사단도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 주축 중 하나다.

전국 영업점과 영업본부, 본부부서 등 우리은행 약 1000개 조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단순한 성금 전달방식의 기부가 아닌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다.

자원봉사단은 직원들이 보유한 재능을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되갚아 주변 이웃들이 희망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임직원들은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천원 단위로 매달 월급의 일부를 나누는 ‘우리사랑기금’, 만원 이하 자투리 급여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우리어린이기금’ 등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더 나아가 고객이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 사용 시 직접 우리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우리사랑e나눔터’를 만들어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 중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나눔 은행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배로 만들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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