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생명보험업계 2위사인 한화생명의 올 1분기 사회공헌 기부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화생명의 사회공헌공시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사회공헌 기부금은 38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억5400만원에 비해 6.91배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에는 기부 항목에 없었던 ‘희망 2015 나눔캠페인’ 성금 30억원이 1월에 추가된 점이 큰 영향을 미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캠페인 성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됐다.

이 밖에 3월에는 ‘한화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0기 운영비 4억4900만원, ‘2015 우리가족 힐링캠프’ 사업 운영비 1억5300만원을 집행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