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왼쪽 두 번째)과 임직원들이 26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농촌자활시설 어유지동산에서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사진제공: 한화생명]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진과 신입사원, 보험설계사(FP) 등 40여명은 26일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장애인 농촌자활시설 어유지동산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은 이날 방울토마토와 고추를 따고 잡초를 제거하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또 직접 수확한 농산물에 추가로 구매한 농산물을 더해 농산물세트 형태로 어유지동산에 기부했다.

한편 한화생명 본사의 전 임원은 이번 봉사활동 외에도 8월 한 달간 독거노인 집수리, 새집 달아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휴가철을 맞아 돌봄의 손길이 부족할 수 있는 시기에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차남규 사장은 “본사 임원들이 모두 참여한 혹서기 봉사활동은 기업이 사회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부터 솔선수범해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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