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인 메리츠화재의 올 7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배 이상 급증했다.

27일 메리츠화재가 공시한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7월 순이익은 225억원으로 전년 동월 107억원에 비해 118억원(110.3%)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435억원에서 4861억원으로 426억원(9.6%), 영업이익은 145억원에서 325억원으로 180억원(123.9%) 늘었다.

1~7월 누적 순이익은 1033억원으로 전년 동기 698억원에 비해 335억원(48%) 증가했다.

동일 기간 매출액은 2조9901억원에서 3조2567억원으로 2666억원(8.9%), 영업이익은 1081억원에서 1543억원으로 462억원(42.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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