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올 7월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개별 기준 잠정 영업실적에 따르면 올 7월 순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월 61억원에 비해 169억원(278.1%)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액은 4730억원에서 5097억원으로 367억원(7.8%), 영업이익은 60억원에서 263억원으로 203억원(339.2%) 늘었다.

올 1~7월 누적 순이익은 1646억원으로 전년 동기 837억원에 비해 809억원(9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5767억원에서 3조7034억원으로 1267억원(3.5%), 영업이익은 1123억원에서 2181억원으로 1058억원(94.2%)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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