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보생명은 미국 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사람’ 중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을 발췌한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사진제공: 교보생명]

‘이 우주가 우리에게 준 두 가지 선물,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

교보생명은 미국의 유명 생태시인 메리 올리버의 산문집 ‘휘파람 부는 사람’ 중 이 같은 문구를 발췌한 광화문글판 가을편을 게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글귀는 현실의 한계의 부딪혔을 때 좌절하거나 포기하기보다 스스로의 잠재능력을 깨닫고 키워나가야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경쟁과 성공이라는 강박관념에 지쳐 요즘 세태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본질적 가치를 깨달으면 더 성숙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전하고 싶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오는 11월 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와 강남 교보타워 등에 게시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